아르투아 드 포레 향수
사전품평단의 리뷰를 편집없이 소개드립니다
우디향의 정석이다 중성적인, 유니섹슈얼한 향을 좋아하는 여성분들 극호 남자분들에게 선물용으로 아주 좋은향, 내가 우드 머스크 계열을 좋아한다? 그럼 같이 사용해도 된다! 처음 뿌리고 난 뒤보다 잔향이 더 매력적이고 은은하게 부드럽게 올라온다 가을 겨울 향수로 합격
상큼시원한향으로 시작해서 포근달달한 향으로 오랫동안 남는 매력적인 향 처음 향을 맡아 볼 때는 달달한 향인가? 했는데 사용할 수록 향이 시원한 향? 엇 달달한 향? 앗 포근한향? 맡을때마다 시원함이 더 느껴지는 날도 있고 달달한 향이 더 느껴지는 날도 있고 묘하게 매력적인 향이에요
비가 갠후 촉촉하게 젖어든 숲속의 풀내음 느낌을 연출했는데 실제로 내 이미지와도 너무 잘어울리고 새벽의 숲속 같은 향이다 향 딱 맡아보면 비누향 나는데 또 스킨향도 나고,, 시크한 느낌을 주기도 한다 우디향 처돌이들이 쓰기에 너무 좋을 드포레
흔하지 않은 고급스러운 향기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너무 중성적인 향에 치우쳐진게 아니라서 남녀 모두 사용하기 좋아요! 첫향은 뭔가 남성스러운 이미지가 가득했다면 중간쯤에 느껴지는 향기는 로즈향이 느껴지고 플로럴한 향취로 첫향에서 느껴졌던 남성적인 이미지와 달리 커리어우먼 같은 강인한 여성 이미지가 느껴지더라구요~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남는 잔향은 따뜻하고 부드럽고 머스키하게 마무리 되는데 개인적으로 이건 잔향이 정말 미쳤어요ㅠㅠ
우디함으로 끝이 아니라 상큼한 만다린 향까지 더해진 정말 딱 새벽녘 숲의 분위기가 떠오르는 상쾌하면서도 고즈넉한 그런 느낌이 바로 연출되더라구요
마치 숲속의 풀내음처럼 잔잔한듯 싱그러운 우디향.. 특히나 요즘처럼 쌀쌀한 날씨의 아침 혹은 저녁 차가운 공기와도 닮아있는 촉촉한 느낌이라 계절감에 상관없이 잘 쓸 것 같아요!
처음 뿌리는 순간 퍼지는 시원한 향, 낯설지않으면서 시원한 느낌 숲속인데 약간 촉촉하고 공기가 내려앉은 그리고 비가 개여서 너무 짙어지지는 않는 그런향이였어요 풀냄새의 싱그러움이 날아가고 남는 우디향의 나무느낌, 어렵게 뿌리지않아도 될 것 같은 향을 가진 드 포레
숲속향인데 굉장히 상쾌~한 시원한 숲향이에요 향을 맡아보니 역시나 중성적인 느낌 가득~! 남녀노소 누구나 사용하기 좋은 시크하면서도 청량한 푸릇푸릇함이 떠올라요. 시크한척하지만 아닌 포근한 사람인것같은 그런 매력적인 우디향이랄까요
숲속 풀내음보다는 오리엔탈 느낌의 우디와 머스크향이 나는 인상적인 향수에요! 결코 가볍지 않은 향수이면서 진한 우디향과 머스크향을 즐기시는 분들이라면 충분히 만족스러우실 향이라고 생각돼요!
싱그러우면서도 고급스러운 자연의 향, 은은한 앰버와 묵직한 머스크 우디의 조합이 근사하다 도심에서는 느낄수 없는 이슬에 젖은 촉촉한 숲속 향이 좋아 여행을 떠나면 꼭 아침산책을 하는편인데, 아르투아 드포레는 숲속향의 정석으로 딱 아침산책에서 느껴지던 그 향이다
우디향이라고 하지만 전 시원하고 상큼한 느낌도 받았어요:) 워낙에 네롤리향을 좋아해서 저는 호♡ 생각보다 숲향이나 풀? 이끼향이 강하지는 않아요~ 저는 이솝 향수 생각했는데 전혀 아님ㅎㅎ 처음 뿌릴떄는 과일향같이 상큼하고 시원한향이 나면서 살짝 달콤한~ 시트러스계렬 향이 확 퍼지면서~ 마무리는 머스크때문인지 파우더리한 향으로 마무리되어 겨울에 잘 어울리는 향! 우디향인데 너무 무겁지않아 저는 마음에 들었어요~
시트러스와 허브, 네롤리, 솔의 향이 잘 느껴지며 시작해요, 솔을 시트러스와 잘 섞어서 그린 시트러스+시원한 허브 향처럼 느껴져요 라벤더가 부담스럽지 않아서 괜찮아요~ 보통 라벤더가 들어가면 너무 남성적인 느낌이 나거나 향이 강렬해서 호불호가 갈리는 경우가 있어요 아르투아 드포레는 시원하면서 매력적인 라벤더 내음을 잘 살린 향이라서 크게 호불호가 갈리진 않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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